18호 태풍 '차바'가 불러온 강풍의 영향으로 부산에서 주차타워 건물이 무너지면서 주변 건물을 덮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부산 범일동에 있는 주차타워가 무너지면서 인접한 주택 5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12살 남자 어린이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7대가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타워가 강풍을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연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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