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순진 합참의장이 미국의 핵무기와 미사일방어체계 운용을 담당하는 전략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세실 헤이니 미 전략 사령관과 함께 B-2 전폭기를 비롯한 주요 전략 자산을 둘러보면서 미국의 굳건한 확장 억제력 제공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 최고 지휘관인 이순진 합참의장이 세실 헤이니 미 전략 사령관과 두 손을 굳게 맞잡았습니다.
그 뒤로는 '검은 가오리'로 불리는 B-2 스텔스 폭격기가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공군의 핵폭탄 투하 훈련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기종입니다.
[이순진 / 합참의장 : 한미동맹은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입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순진 합창의장은 핵무기와 미사일방어체제를 담당하는 미 전략사령부를 찾았습니다.
헤이니 사령관은 B-2와 B-52 전략폭격기 등 미군의 주요 전략 자산을 보여주며 미국의 굳건한 확장 억제력 제공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세실 헤이니 / 미 전략사령관 :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을 다 할 것입니다.]
이 의장은 이어,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한미 군사위원회 MCM을 열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군사대비태세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오는 20일부터는 워싱턴에서 한·미 양국의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안보협의회 SCM이 열립니다.
수십 년째 이어온 정례 회의지만, 최근 잇따른 북한의 도발이 한미 동맹을 더욱 긴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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