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가을야구 첫 경기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가 승리하고 2차전으로 승부를 몰고 갔습니다.
KIA는 선발 헥터가 7이닝을 2실점으로 잘 던져 승리투수가 됐고, 경기 초반 유격수 김선빈의 잇단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LG는 4회 오지환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먼저 두 점을 내주고 결국 4대 2로 패했습니다.
2차전에서 LG는 류제국을,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리그 4위팀인 LG가 1승을 먼저 안고 시작하기 때문에, 5위팀 KIA는 두 경기를 계속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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