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나는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주말 미세먼지에 비에, 날씨가 요란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괜찮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상쾌하고요.

현재 기온 14.7도로 평년을 5도가량 웃돌며 크게 쌀쌀하진 않습니다.

낮에는 22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곳곳에는 안개도 짙게 끼어있습니다.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와 강원, 충남 그리고 일부 남부 내륙인데요.

경북 문경의 가시거리가 180m, 파주 390m입니다.

평소 맑은 날의 가시거리가 20km인 점을 고려하면, 시야가 무척 답답한 상황입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 낮 동안 구름만 가끔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이 대체로 따뜻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3도, 광주 24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목요일에는 영동지방에,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평소보다 피로함을 더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오늘 미세먼지 걱정도 없으니까요, 가끔 가벼운 산책 즐기며 기분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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