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대북 제재에도 북한 남포항을 통한 물자 이동량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민간업체가 찍은 남포항 야적장 위성 사진을 보여주면서, 지난 2월 사진과 비교했을 때 컨테이너와 화물차가 오히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이나 5월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테이너 항구에서 1.5㎞ 정도 떨어진 남포의 석탄 수출항도 활동이 활발해서, 선박 3척이 석탄 싣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방송은 지난 2월과 5월, 10월에 같은 곳을 찍었을 때는 배가 한 척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은 북한 교역이 여전히 활발한 것은 대북 제재 국면에서도 북·중 교역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 집계를 봐도 올해 상반기 북·중 교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정도 늘었습니다.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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