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이 의장국을 맡은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다음 달 도쿄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정부와 접촉을 하고 있지만,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9월 말 한국과 중국 정부에 12월 3일과 4일 도쿄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중국이 한 달 이상 지난 현시점까지 아무런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내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에 대한 일본 측의 대응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또 애초 일본 측의 제안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던 한국의 경우도 최순실 사태가 변수로 부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0211294182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