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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사퇴 없다" vs "국민 정서 모르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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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자진 사퇴는 있을 수 없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진 사퇴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정서를 모르고 있는 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저희 뉴스 시작부터 광화문광장을 연결해서 살펴봤습니다. 주최 측 추산으로는 10만 명 정도가 모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후에 정확한 인원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집회가 정국의 분수령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인터뷰]
지난번 일주일 전에 한 집회에서 한 2만 명 가까이 모였다고 그렇게 나왔었는데 만약 오늘 10만 명 정도 모인다면 일주일 사이에 엄청난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것인데 사실 그 사이에 대통령 지지율이 5%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민심은 이미 폭발 직전인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청와대도 사실은 오늘 집회 추이를 보고서 앞으로 시국 수습 방는을 고민을 하는 것 같은데 오늘 모이는 숫자가 어느 정도인가.

또 거기에서 나오는 주장이라든가 또 집회의 시위 양상 이런 것들이 변수가 될 것 같고 그리고 그 뒤에 이 집회가 계속 평일에도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여부.

그리고 지난주에는 시위를 주최한 소위 말하는 반정부 인사들뿐만 아니고 일반 시민과 또 성향성으로 봤을 때 중도나 보수 성향의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서 상당히 큰 의미를 던졌는데 오늘 집회에서도 그런 중도 성향, 보수 성향 시민들까지 평범한 시민들까지 많이 가세하느냐에 대한 여부가 청와대의 생각에 많이 영향을 줄 것 같고.

일단 최종 목표로 갑아서 민중총궐기대회로 잡아놨는데 평일에도 시위나나 집회가 이뤄질지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박수현 의원께서 일주일 사이 몇 만 명이 모인 것도 모인거지만 그 사이에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있었고. 개각도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인터뷰]
당연히 격앙된 분위기, 사실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되어서 어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를 저희 야권에서도 굉장히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김병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자진 사퇴는없다라고 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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