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나흘 앞두고 비욘세와 제이지 스타 부부가 무대에 올라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클린턴의 오랜 지지자인 비욘세는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겟 아웃 더 보트' 콘서트에서 수천 명 관중을 상대로 클린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도 클린턴을 미국의 다음 대통령으로 소개했습니다.
반대로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는 뉴햄프셔주의 앳킨슨 등 인구 대부분이 백인인 소도시를 돌며 자신의 지지기반인 백인 노동자 계층의 표심을 다졌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은 제니퍼 로페즈나 제이지를 데려올 필요가 없다면서 클린턴의 콘서트 참석을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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