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2번째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모든 사태가 자신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며 검찰 조사는 물론 특검까지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야당 측은 반성문 수준의 사과라면서 국정에서 완전히 물러나지 않으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진정성이 있었다며 별도 특검도 수용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 박 대통령의 사과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내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규탄 집회에는 더 많은 인원이 모일 전망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5%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역대 대통령 지지율 가운데 최저치입니다.
■ 스포츠 분야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한 최순실 씨가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자주 만나는 사이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 전 차관은 최순실 씨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강원 지역 스키장 3곳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이른 추위 덕분에 지난해보다 23일이나 빨리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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