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동해안 지방의 비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바깥 날씨 어떤가요?

[기자]
오늘 구름이 많아서 조금 흐린 감이 있긴 한데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가 상쾌하고요, 날씨가 선선해서 나들이하기에는 좋았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러 나온 가족이나 친구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알록달록한 단풍나무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간간이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는 여전히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까지 최고 20mm 정도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 16도로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점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돼, 서울도 저녁 무렵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전국에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끝자락을 즐겨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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