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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변 행진 허용"...세종대왕상 마지노선 무너졌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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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윤, 사회부 기자

[앵커]
오늘 대규모 집회, 이제 곧 본격적으로 진행될 텐데요. 사회부 이승윤 기자와 함께 오늘 집회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집회 규모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주최 측 추산으로는 약 50만 명에서 100만 명, 그리고 경찰 추산으로는 16만 명에서 17만 명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집회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때 최다 참여 인원이 주최 측 추산으로는 70만 명, 경찰 추산으로는 8만 명이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서 개최를 했고요.

부산에서만 5000명이 서울로 가는 등 지방에서도 대거 상경했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서 참가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청소년단체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같은 단체들은 지난 주말 집회에서 모금한 돈으로 각지 학생들의 상경비용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번이 세 번째 촛불집회인데 1차, 2차 때는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기자]
2차 때 먼저 얘기를 하겠습니다. 지난 5일 2차 촛불집회 때는 주최 측 추산 20만 명, 경찰 추산 4만 3000명이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서 서울광장을 지나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1차 촛불집회 때는 주최측 추산 5만 명, 경찰 추산 만2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다행히 1차, 2차 촛불집회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난 평화 시위였습니다.

작은 몸싸움이 없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큰 충돌로 번지지 않게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자제를 호소하거나 자체적으로 가라앉혔습니다.

경찰도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때와 같은 폭력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걸 보면 주최 측은 5만 명, 경찰은 1만 2000명, 이런 식으로 서로 다르게 계산을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참가자 수가 다른 겁니까?

[기자]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순간 측정한 것과 누적 측정한 것의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보통 경찰은 3.3제곱미터당 성인 5명 정도가 선다고 보고 집회 면적을 곱해서 참가자를 계산합니다.

반면에 주최 측은 경찰 추산 인원에 더해 각 단체에서 통보한 인원, 돌아간 이들까지 누적해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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