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소집일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0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은데요.

체감온도는 영하권이라 저도 이렇게 장갑에 머플러까지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은 맑은 날씨에 서울 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수능일인 내일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 출근길은 영하권의 추위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영하 7.6도까지 뚝 떨어졌고요.

대관령 영하 5.3도, 대전 영하 0.5도, 전주 1.2도, 대구 1.6도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더 추운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낮 기온 서울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광주 16도로, 평년 기온을 1~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종일 하늘도 맑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을 것으로 보여, 바깥 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아침에는 서울 기온 4도로 조금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크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슈퍼문 영향으로 어제 해안가 곳곳에 침수 피해가 났는데요.

오늘과 내일도 해수면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침수피해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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