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기간 자신을 비판했던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유엔주재 미국대사에 지명했습니다.
44살의 헤일리 주지사는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트럼프의 첫 여성 발탁 인선입니다.
헤일리 주지사는 지난해 6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흑인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뒤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남부 연합기를 공공장소에 금지하는 입법을 해 전국적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그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지지했다 중도 하차하자 크루즈 의원을 지지한 반면 트럼프에게는 "내가 원하지 않는 모든 것을 가진 후보"라며 비판해왔습니다.
미 언론들은 헤일리 주지사도 유엔 대사 제의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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