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미 대선 선거 과정에서 러시아의 민주당 해킹 사실을 파악했지만 힐러리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라고 미국 NBC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서 해킹을 계속하면 중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점을 경고했지만, 실제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백악관이 대선에 개입한다는 의혹을 일으킬 수 있고, 또한 힐러리가 승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이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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