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고 주말부터 강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유진 캐스터!

오늘은 출근길에도 크게 춥지 않았는데, 낮에는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

[기자]
마치 계절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은 것 같습니다.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부드러운데요.

서울은 벌써 10도 가까이 올랐고요.

한낮 기온은 13도로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대전 낮 기온은 13도, 광주와 부산 16도로 평년 기온을 6~7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 동안 구름만 간간이 지나 바깥활동 하기에도 좋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비는 내일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산하겠는데요.

이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 영동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 날씨는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주말에는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2도에 머물며 무척 춥겠습니다.

하지만 주말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고요 크리스마스인 일요일에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또 주말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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