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육성 신년사에서 자신의 능력 부족을 거론하며 이례적으로 자아비판을 해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인민을 떠받들 근심으로 마음이 무거운데,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자책 속에 지난해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는 더욱 분발하고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 할 결심을 가다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이 지난 2013년 이후 육성 신년사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 건 처음이고, 최고 지도자를 신격화하는 북한 역사에 비춰서도 극히 드문 일입니다.
이는 인민들 앞에서 몸을 낮추고 최고 지도자의 애민 정신을 강조해 민심을 얻으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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