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첫날인 오늘 흐리긴 하지만, 비교적 포근해서 활동하기 무난한데요.
YTN 중계차가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궁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그곳은 여전히 관광객들이 많은 것 같군요?
[기자]
이곳은 오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나온 나들이객이 많은데요,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또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고궁을 둘러보는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는데요, 한복의 매력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니까 뿌듯합니다.
웅장한 경복궁은 사계절 내내 언제 봐도 멋스러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곳에 있으니까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여유가 생기는 느낌입니다.
오늘 하늘 표정이 아쉽긴 하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7도인데요, 이번 주는 계속해서 큰 추위 없이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내일 출근길에 우산이 필요합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도에도 낮 동안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또 미세먼지도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오르내리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농도가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찬 새해, 총명한 새해라는 뜻을 가진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는 일이 모두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YTN 유승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10114215995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