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종로의 숙박업소 철거공사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2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호흡이 없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지금 구조현장은 어떤 상황인지 전해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 낙원동의 숙박업소 철거공사 중 매몰된 작업자 2명 중 1명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철거공사 당시 매몰된 61살 김 모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발견됐을 때 호흡이 없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1시 반쯤 서울 낙원동의 지상 11층, 지하 3층 규모의 숙박업소를 철거공사 진행되던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상 1층에서 굴착기 작업 중에 바닥이 꺼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사고 당시 매몰된 작업자 2명 외에 55살 김 모 씨 등 또 다른 작업자 2명은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은 굴착기를 내려보내 잔해를 걷어내며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작업을 하는 서울 종로소방서는 철근 작업 때문에 많이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붕괴 우려 때문에 구조작전이 수차례 바뀌는 등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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