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설에 대해 표 계산을 해서 이기겠다는 저급한 수준의 시나리오는 더는 이야기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을 참관한 뒤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을 만나 국민은 이제 연대 얘기에 신물이 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각자가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를 살리겠다는 비전과 정책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이번에야말로 정치공학적인 연대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네거티브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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