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세대전투기 F-35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또 다시 만나 제작비 절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메릴린 휴슨 록히드 마틴, CEO는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자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F-35 생산 비용 절감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밝혔다고 군사 전문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휴슨 CEO는 또 텍사스 주 록히드 마틴 공장에 일자리 천8백 개를 더 만들겠다는 의사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달 트위터에서 "F-35 비용은 통제 불능"이라며 수십억 달러를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휴슨 CEO가 트럼프를 면담한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가 책정한 F-35 전투기 대당 가격은 1억 달러, 천2백억 원을 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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