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대한민국을 동반성장 국가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우리가 가야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촛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는 기존의 정치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재벌 중심 경제 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꾸는 등 5가지 혁신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 등이 참석해 제3지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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