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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2월 둘째 주 박근혜 대통령 조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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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설 연휴가 끝난 뒤 다음 달 둘째 주에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박 대통령 측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조사 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설 당일인데, 오늘도 특검 관계자들이 사무실에 나왔나요?

[기자]
특검팀은 연휴 기간 중 설 당일인 오늘을 공식 휴무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박영수 특검 등 핵심 관계자들은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말 특검이 공식 휴무로 정했던 때에도 평소 출근보다는 늦게 나와 업무를 봤던 만큼 오늘 출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늦어도 다음 달 10일 전까지 대통령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현재 조사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애초 2월 초 대면 조사가 유력했지만, 청와대 압수수색 일정 등을 고려해 한 주 정도 늦춰질 전망입니다.

대면 조사에 앞서 설 연휴 직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한 법리 검토를 마쳤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베일에 싸여 있는 박 대통령의 관저와 경호처 그리고 의무실 등이 그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청와대가 '군사상 비밀'을 내세워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를 막았기 때문에 특검은 군사 보안과 관계없는 장소에 대해 선별적으로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이뤄지면, 어디서 누가 하게 될까요?

[기자]
아무래도 현직 대통령인 만큼 경호와 예우상의 문제로 특검으로 직접 불러 조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대통령 측에서는 청와대 경내를 선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특검은 제3의 장소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가 대통령 조사를 맡게 될 지도 큰 관심인데요.

뇌물 의혹 등을 수사해 온 특검보와 부장검사들이 피의자 신문을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박영수 특검이 직접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검찰이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검토할 때를 보면, 검사장급인 노승권 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수사팀을 이끌고 부장검사 등 수사 실무책임자들이 신문하는 방식이 검토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YTN 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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