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검 사무실 앞으로 지금 호송차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최순실 씨가 도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쟝을 집행한 수사관들이 최순실 씨를 강제 소환하고 있는 장면인데요. 좀 보시겠습니다.

최순실 씨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오늘 아침에 집행됐습니다. 알선수재 혐의인데요. 오늘은 도착을 해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최순실 씨.

[최순실 / 국정농단 피의자]
(미얀마 인사에 개입해서 이권 챙기셨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무엇이 제일 억울하신가요?)
"...."

최순실 씨, 오늘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이번에도 호송차량이 지하주차장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최순실 씨, 푸른색 수의를 입고 나왔는데요.

오늘은 마스크를 끼지는 않았읍니다마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도 하지 않고 묵묵히 고개를 숙인 채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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