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장성 발 마사지 업소 화재...18명 사망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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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 성의 발 마사지 업소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1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소 안에 있는 사우나의 보일러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 1층이 커다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2층 창문에서 사람들이 땅으로 이불과 옷가지를 집어 던진 뒤 몸을 던져 뛰어내리기 시작합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저녁.

중국 저장 성 타이저우 시에 있는 한 발 마사지 시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종업원과 손님 등 8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른 10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

치료받는 부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불이 난 건물은 6층짜리로, 1층과 2층은 안마시술소로 이용됐고, 3층 이상은 주거용입니다.

현지 당국은 안마시술소에 설치된 사우나의 보일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안마시술소는 방이 20여 개로, 현지에서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업소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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