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문 대정부 질문...대권 주자 정책 행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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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월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오늘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등 경제 분야 국무위원들이 출석했습니다.

여야 대권 후보들은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오늘이 2월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입니다.

경제 분야 질문이 시작됐죠?

[기자]
오후 2시부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국무위원 8명이 참석했고, 모두 12명의 의원이 질의합니다.

대정부 질문에서는 구제역과 AI 문제를 비롯해서, 가계부채 등 민생 경제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중국의 경기 둔화 대응 방안 등 대외 정책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달 중에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탄핵이 인용될 경우 경제 혼란에 대해서는 1분기 상황을 지켜본 뒤 추경 선제 편성을 포함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 의원들은 유일호 부총리에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도 물었는데요.

유 부총리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답변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 국민의당 의원 : 대한민국을 위해서 본인의 양심을 걸고 생각해보셨을 때, 황 총리께서 나오시는 게 맞습니까? 안 나오시는 게 맞습니까?]

[유일호 / 경제부총리 : 그것 역시 어떤 분명한 기준을 내지 않았는데 제가 황 권한대행의 행위에 대해 미리 옳다 그르다 재단하는 것은 좀 어렵다는 것을….]

황 권한대행이 내일 비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국회의 출석 요청에 아직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있는 건데요.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내일 황 권한대행이 나오지 않으면 아예 질의를 거부하겠다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앵커]
대선 주자들 소식도 알아보죠.

야권 후보들 오늘은 어떤 일정을 소화했나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싱크탱크 포럼에 참석해 '국민 안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핵심은 대통령이 국가 위기 관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건데요.

이를 위해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복원하고,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의 독립을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보수 성향이 강한 노인 단체를 찾아 외연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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