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오늘 제주 해군기지 정문 앞에서 미국 구축함 '줌월트'의 제주 배치 논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고권일 강정마을회 부회장은 '줌월트'가 배치되면 미국과 중국은 군사적 대결로 치달아 제주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경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명희 여성인권연대 대표도 미군 전투함의 제주 배치는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결과만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줌월트' 배치를 전면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제주 배치를 언급하면서 논란이 된 '줌월트'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미국의 최신예 구축함입니다.
고재형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20714035942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