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 선수가 올해도 장애아동 후원에 나섰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금메달 2개에 대한 연금을 기부한 것인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매달 연금 수령 혜택을 받고 있는 김주성 선수.

지난해부터 후원 대상자를 선정해 1년간 연금을 기부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원주 지역 장애아동 3명에게 연금을 후원할 예정입니다.

나라에서 받는 연금인 만큼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김주성 선수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동참은 물론, 경기 중 리바운드 하나당 연탄 50장을 적립하고, 연말이면 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습니다.

큰 키만큼이나 시원시원한 김주성 선수의 선행.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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