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꺾고 단독 선두 고공비행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44점을 합작한 가스파리니와 김학민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에 3대 2 진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승점 2를 추가한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9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대한항공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13 이상'만 따면 정규시즌 자력 우승이 가능해지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경기에선 졌지만 두 세트를 가져오며 승점 1을 더한 한국전력은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1로 좁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 1세트 14대 12로 대한항공이 앞선 상황에서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의 '부정 유니폼 논란'으로 경기가 20분 넘게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강민웅이 부정선수로 처리돼 퇴장당하고, 한국전력 점수를 강민웅 투입 시점 전인 14대 1로 되돌리며 경기는 다시 속개됐지만, 미숙한 경기운영으로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지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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