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행사에 잇따라 불참해 여러 관측을 낳았던 북한 권력 서열 3위 최룡해가 3주 만에 공개 행사에 나왔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공훈국가합창단 창립 70주년 기념공연이 열렸다면서, 최룡해를 수행단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습니다.
황병서 등과 더불어 핵심 실세로 평가받는 최룡해는 지난 2일 김정은 교육 기관 현지 시찰 수행을 마지막으로 3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방중설과 와병설, 실각설 등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북한 지도부가 총출동한 김정일 생일 중앙보고대회와 금수산 궁전 참배 등에 잇따라 불참해 배경이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룡해가 말레이시아 김정남 암살 사건 수습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느라 모습을 감췄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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