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지지층 결집에 여념이 없습니다.

야권 문재인 전 대표나 안희정 지사는 각각 홍보 영상 촬영과 전국 온라인 지지자 모임에 참석하고, 범여권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공약 발표로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여야 대선주자들, 오늘은 지지층 결집과 정책 행보가 주를 이루고 있죠?

[기자]
야권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경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근 문 전 대표 측에 합류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와 안도현 시인,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대선 공약 구상에 나섰습니다.

안 지사는 자신의 대선 도전과 승리는 곧 당의 승리가 돼야 한다며, 당의 기조와 강령을 잘 숙지해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온라인 지지자 모임에 참석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정책 구상의 시간을 갖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온라인 전단지와 주문, 배송이 가능한 스마트 기반 재래시장인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찾았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곳이야말로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방송에 출연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앵커]
범보수 진영에서는 정책 공약 발표가 잇따르죠?

[기자]
범보수 진영 대권 주자들은 오늘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는 '정책 행보'에 집중합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와 가정 양육수당 두 배 인상 등 아이를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사례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여야 대선주자들이 집회가 아닌 국회에서 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침체에 빠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2615573181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