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골적 사드 보복, 롯데 옥죄기 '점입가경'...다음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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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수희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롯데 사탕까지 통관이 불허가 되고 있고요. 롯데 중국 홈페이지 해킹으로 마비되고 불매운동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이게 뭐예요, 대체?

[인터뷰]
그러니까 이전까지 보면 한한혐한이라고 해서 일반 프로그램이라든지 한류에 대해서 중국 당국이 제재를 했다면 사드 부지가 본격적으로 계약이 체결되자마자 바로 롯데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제재가 시작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이 제재라는 게 중국 사회에서는 정부가 다 하는 겁니다. 일반 개인 기업들이 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모든 것들을 정부 차원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중국 측은 그런 입장인 것 같아요.

지금 야당을 보면 사드 부지 문제를 다음 정권에 넘기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다음 정권에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밀면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앵커]
지금요,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중국의 모습. 중국 현지는 어떤지 직접 전화연결해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엠플러스 아시아의 이철호 대표 전화연결 하겠습니다. 이 대표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어느 정도 피해를 실감하고 계세요?

[인터뷰]
지금 부지 확정 기사를 발표하고 나서부터 중국의 CCTV뿐만 아니라 여러 관영매체에서 연일 계속해서 사드 배치에 대한 부정 여론을 계속해서 송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면 당장 사업이 어려우신 건가요, 지금? 예를 들면 다른 사업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셨죠?

[인터뷰]
네, 얘기 많이 들어봤습니다.

[앵커]
어떤 어려움, 지금 당장 어떤 어려움을 갖고 계십니까?

[인터뷰]
실질적으로 저희가 흔히 얘기하는 금한령, 한한령 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강화돼서 중국 TV 프로그램에 한국 스태프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중국 방송국에서는 한국 스태프들을 전부 금지시켜라. 방송 촬영 현장에 한 명이라고 있을 경우 제작사에게 경고 조치를 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온라인 플랫폼 같은 경우에도 전면적으로 한류 콘텐츠의 수입을 막고 있고 심지어는 한국 로케이션 촬영까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면 현지에서 어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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