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대 대표는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불법 사찰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국헌 문란 행위라며, 국회 정보위원회를 열어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 국내 파트는 대공·테러 용의자를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인데, 헌법재판관이 대공 용의자냐면서 당 차원에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최고위원은 국정원의 국정 농단 비호 세력을 강제수사해야 한다며,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국정원 국내 담당 최윤수 2차장을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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