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최고시속 180km로 질주하며, 이른바 '폭주 레이싱' 영상을 SNS로 생중계 한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27살 송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달 18일 저녁 8시쯤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서해안고속도로 용인에서 서산까지 150km 구간을 경주를 벌이며, 최고시속 180km로 과속하는 등 위험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휴대전화로 촬영한 운전 장면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송 씨 등은 속도를 내고 싶었다며, 재미삼아 경주를 벌인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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