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앞두고 찬반 세력 총력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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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김광삼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사실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 이게 점점 가열되는 양상인데 어떻게 보세요, 김 박사님이 보실 때 무력충돌 우려가 상당히...

[인터뷰]
내일은 하필이면 장소도 헌재를 중심으로 해서 안국역하고 그 틈사이거든요. 그래서 경찰이 차벽 설치까지 하고 심지어는 현재는 을호비상이지만 내일은 갑호비상입니다. 갑호비상이라는 건 경찰에서 최고의 경계수위예요.

전 경찰 100%가 다 출근하라는 거고 지휘관들도 그 자리를 다 고수하고 자리 지키라는 거고 휴가, 연가가 정지됩니다. 그래서 아주 최고 비상인데 아마 내일 차벽 작전을 하는 모양입니다.

차벽으로 양쪽을 어떻게 해서든지 지근거리에 근접하지 못하도록 가르는 격리작전을 쓸 모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개연성은 많아요.

헌재를 향해서 차량으로 돌진할 수 있는 경우 그다음 뛰어들어가는 경우, 그다음에 분신, 자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경찰에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도 자해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걱정되는데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촛불집회나 태극기집회나 양측의 시위문화를 우리 국민들도 평가하게 됩니다.

탄핵 이후에 대통령도 심판을 받지만 양측의 시위문화도 훗날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생각을 하고 상당히 과격한 발언이나 행동 이런 부분들은 자제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
앞서도 지적을 다 하셨습니다마는 사실상 정치권이 이런 사태를 방기하고 오히려 화를 냈던 점에 안타깝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실질적으로 촛불집회, 태극기집회로 국가가 양분되다시피한 건데 이런 것들을 진작에 정치권이 통합시키고 이걸 설명시키고 이해시키는 그런 노력들을 먼저 해야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이 여기까지 온 자체가 극단적인 상황을 악용하는 그런 형태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앵커]
내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을 앞두고 외신들이 전부 우리나라에 와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원래 와 있는 외신도 있습니다마는 대부분은 베이징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다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만큼 사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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