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낮에는 포근해서 완연해진 봄을 느끼기 참 좋은 날씨인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죠.

하루에 두 계절이 공존하는 것 같은데요.

봄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큰 일교차에 복장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떨어집니다.

퇴근길 무렵인 저녁 6시에는 9도, 밤 9시에는 6도로 예상되는데요.

초속 3~5m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립니다.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 공기도 깨끗해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제법 춥습니다.

서울과 대전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서울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포근한 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는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갈수록 기온도 쑥쑥 오르면서 봄기운이 더 완연해지겠습니다.

대기도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분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불씨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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