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등 내륙 지방은 포근하지만 구름이 많아 흐릿합니다.
세월호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진도 해역도 흐린 하늘인데요.
하지만 중요한 파도의 높이와 바람이 거세지 않아 오늘도 날씨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인양 작업 현장은 현재 초속 3.7m의 바람이 불고 있고, 파고는 0.3m로 물결이 비교적 잔잔한 편입니다.
앞으로도 바람이 초속 3~7m, 파고는 0.4m 이하에 머물면서 날씨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물살이 빨라지는 중조기가 시작되지만 파도의 높이는 0.6m 이하를 유지하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오늘 낮 동안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요. 영동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현재 호남 일부 지역으로만 다소 짙은 상태인데요.
오늘 경기와 전북 지방은 종일 '주의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미세먼지농도가 짙어질 가능성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부산·대구 14도, 광주와 대전 15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지만,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방은 일요일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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