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정윤회 문건 파동, 기억하시죠?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 '대한민국 권력 1위는 최순실, 2위는 정윤회, 3위는 박근혜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있던 문건으로 당시 큰 충격을 줬는데요.
문건이 공개되자 당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은 해당 문건을 소위 '찌라시'라고 규정하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검찰에는 문건 유출자 색출을 지시하면서 대대적인 조사와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경질, 김덕중 국세청장 퇴임 등 문건에서 언급했던 내용이 하나둘씩 실제로 일어나면서 문건의 진위 여부가 끊임없이 논란이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정윤회 문건을 놓고 예언서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문건의 작성자이자 당시 문건 유출자로 지목이 되기도 했던 박관천 전 경정.
'정윤회 문건 내용은 사실'이라며 3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또, 추가 폭로도 예고했는데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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