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오늘 탈당...김종인 세력화 도울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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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길 / 무소속 의원

[앵커]
오늘 최명길 의원이 동반탈당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명길 의원 전화연결하고요. 두 분도 최명길 의원에게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MBC 기자 출신이죠. 최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왜 같이 탈당하신 겁니까?

[인터뷰]
국민행복하게 해 줄 능력을 갖춘 정치세력을 결집하는 데 심부름을 해야 될 것이 있다 판단을 했고요. 그래서 당을 떠났고요. 우선 또 그 일을 해야만 저는 만악의 근원이 나라를 짓누르고 있는 게 제왕 중에 제왕인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보고 있는데 이걸 타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앵커]
김종인 전 대표께서 직접 대선에 나서는 겁니까?

[인터뷰]
아직 본인이 말씀을 하시지 않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는데요. 결국 나서실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결심도 임박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미 직접 나서야 되나 하고 그냥 한숨을 쉬면서 걱정을 하시는 걸 옆에서 봤고요. 그래서 언제 어떻게 나서서 뭘 하겠다는 건지 제가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결심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한숨을 쉬면서 고민을 하셨군요. 김종인 전 대표께서.

[인터뷰]
네.

[앵커]
김 전 대표의 경륜이나 지금까지 거쳐온 이력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잘 알죠. 그런데 과연 대중이, 국민들이 김종인 전 대표를 대통령감으로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아마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나이가 좀 드셨다는 것 이외에 대통령감이냐 하고 의심받는 이유는 다른 이유는 없다고 봐요. 단지 이분이 이름과 얼굴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분이 어떻게 살아오신 분인지는 잘 아는 분은 많지 않거든요. 그런데 딱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1000달러를 막 넘어설 당시가 1977년인데 지금부터 40년 전입니다.

그때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만들어서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이걸 도입했거든요. 그 제도는 제가 특파원을 하거나 유럽에서 지사장을 하면서 봤지만 선진국들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어떻게 40년 전에 만들었느냐며 놀라고 있는 그런 정도거든요. 그런 혜안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리고 KTX 만들고 인천공항 설계하고 하는 미래를 보고 한 일을 너무나도 많이 해왔고 어찌보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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