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5일) 11시 반쯤 제주시 삼도1동 주택가에 세워졌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가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뒷좌석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2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주인 34살 구 모 씨가 열 건조해 뜨거운 상태였던 수건들을 뒷좌석에 놓은 뒤, 수건에 있던 열기 때문에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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