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2시쯤 서울 신길동 바른병원에서 불이 나 13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식당에서 조리하던 61살 김 모 씨가 건물 8층에서 3층으로 뛰어내려 양쪽 다리에 골절을 입었고, 환자 30살 안 모 씨 등 두 명도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병원 건물 안에 있던 환자 43명을 비롯해 보호자와 병원 관계자 등 13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대피한 환자들은 개봉동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8층 식당에서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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