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4월 위기설' 주변국 대응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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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이른바 4월 위기설로 한반도 주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변국의 행보도 엇갈리고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행동을 하고 있지만,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행동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4월 위기설과 관련한 주변국 반응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나와 있습니까?

[기자]
왕선택입니다.

[앵커]
미중 정상회담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미국과 중국이 어제 또 정상들이 오후에 전격적으로 전화회담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기본적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시진핑 주석이 대응에 나섰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플로리다에서 비교적 충분하게 한반도 문제를 협의했었는데 나흘 간에 전화 통화한 것은 그야말로 한반도 상황이 긴박하다는 판단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북핵 대응 원칙 세 가지 중에서 중국의 북한 대응 원칙 3가지 중에서 세 번째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이것을 강조했을 것으로 추측이 되고요. 그러면서 중국이, 시진핑 주석이 적극적으로 북핵 문제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는 상황이 됐다. 이런 의미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북한 폭격설은 당분간 누그러질 수 있다. 이런 전망을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렇게 전망을 해 주셨는데요. 중국을 압박해서 북핵 문제를 해결한다. 트럼프 대통령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런 분석도 있고요. 또 한편에서는 중국 의도에 미국이 끌려가는 형국이다 이런 분석도 동시에 나오고 있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기자]
양쪽 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본다면 대선 이전부터 내내 북핵 문제는 중국을 압박해서 금방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해 왔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기회에 중국 압박 의도도 밝혔고요. 그래서 시진핑 주석이 현재 북핵 문제 해결의 전면에 나섰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트럼프 압박의 결과다 이렇게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시진핑 주석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바마 대통령 시기 미국이 북한과 대화와 협상을 하지 않아서 문제가 악화됐다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압박하는 것을 역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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