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세차가 기찻길 굴다리를 지나다 구조물이 걸리는 바람에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1시쯤 모 대선 후보 유세차가 전남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지하차도를 지나다 화물칸에 설치한 구조물이 걸려 차체가 들렸습니다.
이 사고로 유세차 운전자 56살 배 모 씨 등 2명이 목과 허리를 다쳤습니다.
또 유세차 구조물이 뒤따르던 택시를 그대로 덮치면서 승용차 보닛이 찌그러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굴다리는 4.2m 높이까지 통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세차가 가로 1m, 세로 60~70cm짜리 LED 전광판을 접지 않고 6m 높이로 지하도를 지나다가 굴다리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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