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인근 쓰레기 하치장에서 발생한 쓰레기 더미 붕괴 사고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14일 미토타물라 시의 쓰레기 하치장에서 90m 높이로 쌓인 쓰레기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주변 민가를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30명으로 늘었고, 11명이 아직 실종 상태여서 구조 활동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치장 주변에 살던 주민 천7백여 명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쓰레기 하치장은 지난 수년간 콜롬보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버리는 장소로 이용돼왔는데, 현지 주민들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쓰레기 하치에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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