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해마다 공적 임대주택 17만 호를 공급하고, 청년층에게는 맞춤형 주택을 지원하겠다는 주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청와대는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광화문 대통령' 공약을 제시한 뒤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는 서민 주거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해마다 공적 임대주택을 17만 호씩 공급하고 이 가운데 4만 호는 신혼부부들에게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기 안에 대도시 역세권에 임대료가 시세보다 싼 청년 주택 20만 실을 확보하는 등 청년 맞춤형 공약도 내놨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OECD 평균에도 못 미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임기 말까지는 재고율 9%에 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거복지 수혜가구를 10%에서 20% 이상으로….]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청와대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돌려주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나흘 전 충북 청주를 찾았던 문 후보는 이번에는 충남 천안에서 중원을 중심으로 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천안 경제 살려낸 경제 대통령, 천안 일자리 해결한 일자리 대통령, 천안에 다시 기업들 내려오게 하는 국가균형발전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받겠습니다.]
문 후보는 또 안희정 충남지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지적 관계라고 말하며 안희정, 이재명의 꿈을 합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충청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YTN 염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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