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15분쯤 전북 군산시 월명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염산을 싣고 달리던 23톤 탱크로리가 급정거해 염산 20ℓ가량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새만금 환경청과 소방당국, 화학구조대가 염산에 대한 중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저장탱크 윗부분 덮개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로 급정거하면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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