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제주로 가보겠습니다.
그동안 대선 결과를 보면 제주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어떨까요?
제주지역 투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재형 기자!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제주에 설치된 230개 투표소에서는 투표 마감이 두 시간도 안 남은 지금까지도 별다른 문제 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투표소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고 나온 유권자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19대 대선 제주지역 유권자 수는 51만 4천264명입니다.
지난 20대 총선보다 만 6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19대 대선 투표율이 8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지난 대선에 하위권에 머물렀던 제주지역 투표율이 이번에는 전국 상위권으로 올라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8대 대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73.3%로 전국 평균 75.8%에도 못 미쳐 전국 17개 지역 가운데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전 투표 투표율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22.43%에 그쳤습니다.
19대 대선도 여전히 투표율이 전국 하위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제주 1위 후보가 청와대에 입성할지도 주요 관심사인데요.
지난 13대 대선 이후 치러진 모든 대선에서 제주지역 득표 1위 후보자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번에도 그 공식이 맞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제주 노형동 제5 투표소에서 YTN 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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