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앞둔 대선후보들, 마지막 유세 장소에 담긴 의미는?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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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주 / 前 민주당 의원, 신지호 / 前 새누리당 의원,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세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드디어 내일 이제 장미대선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되는데요. 이제 후보들도 유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8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마지막 유세 장소를 어디로 택하느냐 여기에도 후보들의 전략이 담겨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아무래도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나중에 피날레를 장식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는 촛불, 촛불의 장소인 광화문이고요.

홍준표 후보는 태극기 물결, 탄핵 반대 집회를 했던 대한문 앞으로 가고요.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 창당대회도 아마 대전에서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충청도라는 곳이 지역적으로 어떻게 보면 중간지대라고 볼 수도 있고 이념적으로도 중도성향의, 그다음에 또 세종시로 수도로 옮기겠다고 하는 것. 그다음에 거기가 대전이 4차 산업혁명의 수도로 만들겠다, 이런 의도가 깔려 있는 것 같고 유승민 명동, 심상정 신촌은 아무래도 각각 보수, 진보지만 2030쪽에서 상당히 호소력이 있다는 점에서 젊은이들의 장소를 각각 선택한 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앵커]
마지막 순간까지도 여러 가지 전략들이 있어 보이는데 또 오늘 어버이날이어서 이른바 효도 공약도 많이들 내고 있습니다. 후보들 내용을 먼저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기본적으로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는 5월 8일을 공휴일로 하겠다. 그리고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에 대해서 2021년까지 30만 원을 주겠다. 대충 홍준표 후보나 안철수 후보도 그게 비슷합니다. 연도가 약간 차이가 있지만 기본 기초연금 30만 원을 주겠다는 거고요.

심상정 후보는 보편적 복지를 하기 때문에 하위 70% 이런 개념 없이 전체 연령에 대해서 다 모든 노인에게 드리겠다라고 하는 거고요. 유승민 후보는 부양의무 폐지. 부양의무제라고 하는 것은 사실 자식의 소득이 있거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주지 않겠다라고 하는 부분인데 그것을 없애는 것이죠. 그런 트렌드가 있기 때문에 대체로 거의 비슷한 말하자면 바로 선거 직전이 어버이날이었기 때문에 좀 더 어버이들에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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