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쥐 등을 잡아먹는 소형맹금류 '때까치'가 서울 남산공원에서 번식하는 모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인됐습니다.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는 남산공원에 인공새집 70개를 설치해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때까치 산란 번식은 남산공원이 서울 녹지축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안정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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