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일성 "국민통합·협치"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 조태현 / YTN 정치부 기자, 이상일 / 前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최 진 / 前 청와대 정책비서실 국장

[앵커]
이제 20분 뒤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인사가 발표됩니다.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생중계를 통해서 전해 드리고 자세하게 분석하겠습니다. 오늘 조금 전 있었던 취임식에서의 취임사, 국정의 일성이죠. 자세히 분석하겠습니다. 청와대 국장으로 직접 국정을 경험했었던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그리고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두 분을 초대했고요. 계속해서 대선 정국 취재한 저희 YTN 정치부의 조태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한 분은 진보 정부에서 청와대 국장을 지내셨고요. 한 분은 보수 정부에서 청와대 국장을 지내셨습니다. 우선 오늘 취임사 들으시면서 제일 인상깊게 들으셨던, 제일 주목하셨던 부분이 최 원장님, 어떤 부분이었습니까?

[인터뷰]
일단 짧고 미사여구가 없었다. 간결했다는 점이 과거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사들과 특별히 달랐다. 10여 분 정도인데 거의 답문형으로 대통령이 어떻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를테면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딱딱 잘라서 앞으로 할 일. 그런데 한마디 한마디씩 뜯어보면 보수와 진보 갈등을 끝내야 한다,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등 어떻게 보면 국정 5년 동안 해야 될 아젠다를 이 10여 분 동안에 간결하게 압축적으로 던진 상당히 과거와는 다른 차별화된 그런 취임사였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한 대목을 먼저 잠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세 대목을 준비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앵커]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께서는 어떻게 부분을 주목하셨습니까?

[인터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글 내용을 보면 정치인들이 물론 표현상으로는 과거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과거에도 물론 100% 대통령 이번 표현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014015494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