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쯤 경남 양산시 산막공단에 있는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폐질산과 불산 혼합액이 유출됐습니다.
당시 작업자 6명이 25톤짜리 탱크로리에 혼합물 6.5톤을 싣고 오던 중 노란 연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다행히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액체가 흘러나오지는 않고 일부 연기로만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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